어쩌다 어른,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이 출연하여 돈의 기원에 대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돈이 사라졌다?', '돈이 어디에서 오고 어떨게 변했을까?', '5천년을 거슬러 탐구하는 화폐의 역사' 등 돈의 역사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으로 알아봅니다.
세계의 다양한 화폐가 등장하는데요. 화폐에는 '인물, 자연, 건축물' 등이 있습니다. 인물의 경우 역사 속의 자랑스러운 위인이 등장하고 대체적으로 독립전쟁이 있었던 나라에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유로의 경우, 유럽은 언어와 인종이 다르지만 예술적 교류가 활발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점 '건축양식'이였기 때문에 화폐그림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잠비아의 화폐의 경우 자연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프리카의 뼈아픈 역사인 노예무역과 해방을 상징하고, 쇠사슬을 끊는 모습을 돈에 세기며 독립투쟁의 상징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돈의 기원은 조개껍데기, 물물교환이라고 알고 있고 저 또한 그렇게 믿었는데 조승연은 생각지도 못한 말을 하게됩니다. "아니란 거죠." 돈의 기원은 바로 인간을 교환수단으로 사용되는 순간부터 였다고 합니다. 즉, '사람이 돈'이라는 뜻인데요. 예를 들면 동물 양을 꿔줬는데 못 갚으면 그 집 딸을 데려 오거나 그 집의 가장을 죽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간화폐시대에서 노예제도가 생성되었다고 합니다.
나이지리아 '티브족'을 보면 과거 인류의 화폐문화를 들여 볼 수 있습니다. 청동 막대기를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부를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내용이 복잡합니다. 혼사문제로 아들이 장가를 가야 하는데 다른 집 딸을 데리고 오려면 그 딸의 빈 자리를 채워줘야 합니다. 그래서 겹사돈 문화를 제일 선호한다고 하는 티브족. 호적문제도 복잡하니 직접 방송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노예화폐가 사라지고 '군사화폐'가 등장합니다. 병사들이 이동하는 모든 지역이 군 보급처로 바뀌고 약탈품이 곧 돈이 되는 시대를 말합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을 예로 설명을 합니다. 힘이 약하고 부자인 동네만 터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티레'란 섬을 털기 위해 바다에 흙을 매립하고 탑을 뚫어서 금고를 텁니다. 이 과정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동전을 나누어 주며 빛진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고 군대를 결성했다고 합니다.
화폐 통일을 위한 세금징수, 이자놀이, 실크로드를 대표하는 이슬람의 어음화폐 등 다양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번 어쩌다 어른은 돈에 관련된 주제로 다음 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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