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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태국 방콕편, 백종원이 알려주는 태국맛집

 스트리리트 푸드 파이터 3회, '태국 방콕'편이 방송되었습니다. TVN에서 새롭게 시작된 프로그램이죠. 요리업계 CEO이면서 어렵고 복잡한 요리를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백종원이 그 주인공입니다. 세계 각 지역을 돌아 다니면서 그 나라의 음식을 직접 먹어보고, 평가하는 새로운 예능인데요. 웃고 떠드는 오락 프로그램과 달리 현지에 갔을 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지난 주 청두와 홍콩에 이어 이번에는 태국 방콕으로 갑니다. 방콕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서 부터 맛집을 찾아 떠나는 백종원. 먼저 '센렉남 국수'를 먹습니다. '센렉'은 얇은 면을 의미하고 '남'은 국물을 의미합니다. 돼지고기 국물과 숙주나물, 면과 함께 먹는 센렉남 국수는 태국에서 보편적으로 먹는 면음식이라고 합니다.

 

 

 

 태국 길거리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이죠. '팟타이'가 나옵니다. 태국 고춧가루가 들어가 매콤한 맛이 더합니다. 첫 맛은 새콤하고 그 뒤에 짭쪼름하면서 달짝지근한 맛이 느껴진다고 평가를 하네요. 이어서 '돼지고기 꼬치', '태국식 울면' 등 다양한 음식이 소개됩니다.

 

 

 

 

 

 태국 노상에 앉아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태국식 샤브샤브, '수끼'가 나옵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한번에 재료를 담아 끓여서 나온다는 점인데요. 요리방식은 다양하지만 아예 끓여서 나오는 방식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수끼는 '남찜수끼'에 찍어 먹는 요리입니다. '남찜'은 태국말로 소스를 뜻한다고 하네요.

 

 

 

 

 

 태국식 덮밥, 소갈비 국수, 족발 덮밥, 연어샐러드 등 많은 음식이 소개됩니다. 태국에서 외국인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보다는 현지인들이 먹는 음식이 소개 되어 색다른 느낌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모둠 똠얌 라면'이 소개됩니다. '마마똠얌 루엄밋'이라고도 하며, 오후 11시부터 판매하는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가게 문 닫기 전, 남은 음식재료를 고명으로 사용한다고 하니 양이 푸짐하겠죠. 백종원은 '똠양꿍의 새콤하고 맵고 짭쪼름한 맛에 살짝 라면스프가 들어간 맛'이라고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