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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유한국당 김성태의원 냉전 반공주의 버리고 새로운 당으로 도약

이번 지방선거의 참패로 인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 큰 위기가 다가왔습니다. 이 날 김성태 의원은 중앙당을 해체 시키고 새로운 정당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으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더이상 냉전 반공주의를 떠나서 사회개혁 정당으로 혁신한다는 자유한국당 김성태의원. 하지만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생기는데요. 바로 '이념'을 건드린 김성태의원에 대해 내부적인 갈등이 조금씩 생기는 모양입니다. 수구적 보수, 냉전적 보수 다 버리고 합리성을 추구한다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에 김진태 의원은 무슨권한으로 그렇게 하냐며 이는 월권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가치를 잃어버리는 표변이나 돌변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며 김진태 의원은 '이념까지 자기 마음대로 건드리려고 하고, 또 그런 퍼포먼스를 하려고 하고, 독단적으로 정하지 말고 함께 고민해서 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최순실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촛불집회로 나라를 바로세웠습니다. 이런 기억들이 국민들 마음속에 계속 자리 잡고 있다면 자유한국당은 국민들 마음속에서 용서할 수 없는 당이 될지도 모릅니다. 지난 총선과 이번 지방선거가 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좀 더 따뜻한 보수 젊은세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보수로 거듭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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